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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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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기 확충… 양산시ㆍ(주)휴맥스EV 업무협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0/19 09:23 수정 2022.10.19 09:23

양산시는 (주)휴맥스EV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는 (주)휴맥스EV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맺었다.

현재 양산지역 전기차 충전기는 185곳에 1천23대를 설치ㆍ사용 중이며, 전기차는 2천500여대가 운행 중이다. 여기에 양산시는 해마다 1천500여대 이상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 28일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주차면 50면 이상 공공시설은 총주차면 수 2% 이상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 설치해야 함에 따라 양산지역은 41곳에 충전기 97대를 추가 설치해야 한다.

(주)휴맥스EV는 휴맥스모빌리티 자회사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와 개발, 설치ㆍ운영 등 충전기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협약을 통해 양산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주)휴맥스EV는 공공시설 등에 부족한 충전기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관리ㆍ운영하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초급속 또는 급속충전기를 많이 설치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한편, 업무협약을 계기로 늘어나는 전기차에 대비해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충전인프라 확대와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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