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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체육대회’가 18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양산시/사진 제공] |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체육대회’가 18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노인회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과 효행 등 유공으로 양산시장상 4명을 포함해 국회의원상과 양산시의회 의장상, (사)대한노인회장상 등 24명에게 표창을 전달했고, 서춘계 회장은 4개 기업ㆍ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 111세를 맞이한 상북면 김순이 어르신 가족에게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양산시 최고령 어르신 인증패를 전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한궁, 투호, 그라운드골프 3개 종목의 어르신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의 지혜와 경륜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해주시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신 어르신들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