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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이름 밝히지 않은 기부자, 중앙동에 한우 양념육 전달..
기부·기탁

이름 밝히지 않은 기부자, 중앙동에 한우 양념육 전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0/27 10:31 수정 2022.10.27 10:31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전달한 한우 양념육. [양산시/사진 제공]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26일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 기부자로부터 60만원 상당 한우 양념육 30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중앙동에 따르면 기부자는 본인 생활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주변 이웃에 관한 관심으로 항상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기부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저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고기를 가족과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를 거뜬히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앙동은 기부자 뜻에 따라 물품을 저소득층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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