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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선제 대응..
행정

양산시,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선제 대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0/31 13:17 수정 2022.10.31 13:17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양산시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2022년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상황관리 총괄, 긴급 생활안정 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 통신 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로 사전 대비 T/F팀을 관련 부서 직원 76명으로 구성해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본격적으로 대비ㆍ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선제적 상황 관리와 단계별 대응 강화를 위해 평상시, 보강시, 비상시로 나눠 5단계 상황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폭설이 내릴 경우에 대비해 적설 취약구조물 24곳, 상습 결빙구간인 어곡동 1620-3번지 외 6곳, 교통 취약구간 등에 대해 사전 대책을 수립하고 전수 점검했다.

아울러, 도로 제설을 위한 친환경 제설제와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153t을 확보하고 살포기, 다목적 트럭, 제설 삽날 등 제설 장비 94대를 확보하는 등 대설 때 도로 관리부서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관계기관 등을 연계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밖에 재난도우미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관리를 강화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과 난방용품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적극적으로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활동에 나서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인명피해는 제로화, 재산피해는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재난 관계기관과 단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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