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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이태원 사고 관련, 양산시 주요 시설 긴급 안전점검..
행정

이태원 사고 관련, 양산시 주요 시설 긴급 안전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1/02 09:59 수정 2022.11.02 09:59
양산국화향연 행사장ㆍ남부시장 등 살펴
11월 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점검 추진

양산시가 이태원 사고와 관련, 주요 시설과 행사장 등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은 나동연 양산시장이 남부시장을 둘러보는 모습. [양산시/사진 제공]

 

지난 29일 밤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양산시가 주요 시설과 행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양산시는 사고 다음 날인 30과 31일 부시장 주재로 안전 관련 부서장 긴급회의를 열어 현재 개최 중인 지역 행사와 주요 시설에 대해 국가 애도 기간 중 긴급 안전점검을 결정했고, 기관장이 솔선수범해 축제 현장과 전통시장을 우선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나동연 양산시장은 30일 ‘2022 양산국화향연’ 행사장인 황산공원을 점검했고, 31에는 남부시장을 방문해 관계기관과 시장 관리자 합동으로 소방ㆍ전기ㆍ가스 등 시설에 이상이 없는지 살폈다.

나 시장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시 주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전통시장과 펜션, 공사장, 복지시설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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