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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13회 배내골 사과축제 축소 개최..
생활

제13회 배내골 사과축제 축소 개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1/02 10:44 수정 2022.11.02 10:49
전시ㆍ체험, 판매행사 등 최소한으로 진행

배내골 사과는 당도가 높고, 적절한 신맛과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제13회 배내골 사과축제’가 이태원 사고 관련 국민 애도 분위기에 따라 축소 개최된다.


배내골 사과축제는 11월 5~6일 원동면 배내골 홍보관 일원에서 문화 공연, 풍년감사 제례, 노래자랑, 체험행사, 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국민 애도 기간인 만큼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전시ㆍ체험, 판매행사 등 최소한으로만 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국민 애도 분위기 속에 열리는 사과축제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개최해 지난 2년간 힘들었던 지역 농가에 힘이 되고, 배내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배내골 사과를 알릴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배내골 사과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영남알프스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1급수 물로 재배하고,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다른 지역에 비해 당도가 4~5도 더 높고, 적절한 신맛과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사과축제 행사장 내 판매장뿐만 아니라 배내골 일원 개별 농가에서도 11월 11일까지 사과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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