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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평산동 문정원 씨, 또다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기부·기탁

평산동 문정원 씨, 또다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1/04 09:37 수정 2022.11.04 09:37

평산동에 사는 문정원 씨(가운데)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평산동 주민 문정원 씨가 2일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에만 두 번째다.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청각장애인인 문 씨는 수급비와 장애인일자리를 통해 어렵게 모은 돈을 자신보다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년 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문 씨는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는 상황에 감사해 이렇게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정숙 평산동장은 “기탁자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면서도 꾸준히 기부하며 남을 먼저 살피는 모습은 우리가 모두 본받아야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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