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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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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낙동강 생태탐방선 탄 나동연 양산시장,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논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1/07 10:12 수정 2022.11.07 10:12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자원화 등 현장점검

나동연 양산시장이 낙동강 생태탐방선에 탑승해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을 논의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낙동강 생태탐방선에 올랐다. 낙동강협의체가 출범하면서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는 가운데 낙동강 변 사업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양산시는 4일 오후 황산공원 선착장 일원에서 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양산시의원, 주민 대표,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감 소통집무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집무실에서는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시장 공약인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황산공원 선착장에서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탑승해 선상에서 낙동강 변 황산공원을 조망하면서 사업 청사진을 그렸다.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자원화’는 부산 을숙도와 화명, 김해 대동, 양산 물금 선착장에 현재 운영 중인 생태탐방선 확대와 관련 콘텐츠를 보강하는 한편,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자원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양산시는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일환으로 수상레저 계류장 증설,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오토캠핑장 50면 이상 추가 증설, 파크골프장 72홀 추가 조성을 통해 복합레저사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화 함께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협의해 생태탐방선 운항 횟수와 정박시간을 확대하고, 국가하천 내 하천점용허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개발제한구역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이 어려운 현안에 대해 낙동강협의체를 통해 공동 대응해 규제 완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나 시장은 “강변에서 낙동강을 바라보는 것과 달리 낙동강에서 강변을 조망하는 시각을 통해 황산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낙동강과 황산공원의 다각적인 측면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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