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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사송로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 하부 터널 입면부에 설치한 경관 조형물.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가 노포사송로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 하부 터널 입면부에 경관 조형물을 설치했다. 해당 시설물은 양산시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를 관통하지만, 회색 콘크리트 자재와 배관 등이 외부로 노출됐을 뿐만 아니라 벽면 오염 등으로 노후화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기존 시설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루버를 사용했으며,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다양한 색을 교차 적용한 디자인으로 밝고 희망찬 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