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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동 북부마을 임원들이 직접 경작한 쌀을 웅상출장소에 기탁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
서창동 북부마을 임원들이 휴경지를 직접 경작해 수확한 쌀 5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웅상출장소에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정영진 양산시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해 이병기 북부마을 통장, 안옥연 새마을부녀회장이 4년째 휴경지 600평을 무상 임대해 경작한 것으로, 정영진 회장 소유 이앙기와 콤바인 등 영농장비로 직접 경작ㆍ추수했다.
정영진 회장은 “무더위와 태풍을 견디고 정성껏 경작한 만큼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