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코로나19 7차 대유행 본격화… 양산시, 고위험군 위주 ..
사회

코로나19 7차 대유행 본격화… 양산시, 고위험군 위주 선제 대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1/10 11:31 수정 2022.11.10 11:31

물금임시선별검사소 야간 운영 모습. [양산시/사진 제공]

 

10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양산시가 코로나19 7차 대유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월 6차 대유행 이후 점점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10월 3주차 확진자 1천44명, 4주차 1천405명, 11월 1주차 1천716명으로 매주 300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대응에 나선 것.

양산시는 우선 만 60세 이상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겨울철 접종과 개인용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는 한편, 물금임시선별검사소 야간 운영도 계속할 방침이다.

송성미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가 계절 독감과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 주의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겨울철 접종과 더불어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