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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첫 메이커 페스티벌 ‘성료’… “메이커문화 확산 장 열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23 10:20 수정 2022.11.23 10:50
양산 메이커 스페이스 퓨처팩토리 주관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 1천300여명 참여

제1회 양산 메이커 페스티벌. [퓨처팩토리/사진 제공]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양산 첫 메이커 페스티벌이 1천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산 메이커 스페이스 퓨처팩토리는 19일 물금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일대에서 ‘2022 제1회 양산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 도ㆍ시의원을 비롯해 1천300여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1회 양산 메이커 페스티벌. [퓨처팩토리/사진 제공]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는 양산지역에 메이커 스페이스 필요성을 느껴 2019년 추진위원회를 발족, 국가 공모에 선정돼 ‘퓨처팩토리’라는 이름으로 양산 최초 메이커 스페이스를 개관했다. 올해로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3년차가 된 퓨처팩토리는 메이커문화 확산과 창업 인식 제고를 위해 양산에서 첫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다’를 주제로 양산시,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퓨처팩토리가 주관했다. 이날 창의적 발상을 실현하는 상상관, 다양한 주제 만들기 체험관, 창업상담관과 메이커ㆍ창업특강, 로봇과 블록 코딩, 그리고 드론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관과 로봇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경남 내 메이커 스페이스와 메이커문화확산협의회 등 20여 기관이 참여해 축제 열기를 더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드론, 로봇, 코딩 등을 체험할 수 있어 부스마다 대기인원이 계속 이어졌고, 특히 식전 행사로 선보였던 로봇 군무는 앙코르 시연이 계속 이어질 만큼 관람객에게 최고 인기를 얻었다.

정영옥 퓨처팩토리 대표는 “2020년 양산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시작으로 큰 노력과 준비 끝에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양산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도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제1회 양산 메이커 페스티벌. [퓨처팩토리/사진 제공]

한편, 메이커 스페이스는 머릿속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그리고 디자인해 디지털 기기로 제작해 내는 창작공간이다. 창작한 제품을 창업으로까지 연계ㆍ지원해 지역 4차 산업과 제조 창업 인식 제고 중심의 될 혁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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