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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문화관광도시 양산시, TV조선 경영대상 수상..
행정

문화관광도시 양산시, TV조선 경영대상 수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1/25 16:55 수정 2022.11.25 16:55

양산시가 TV조선 경영대상 자치행정 부문을 수상했다. 오른쪽이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사진 제공]

 

‘2022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양산시가 문화관광도시로 자치행정 부문 경영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양산시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가 있는 국제 문화도시로,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 나가고 미래 비전을 만들어나갈 다양한 문화예술과 관광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런 성과가 수상 원동력이 됐다.

특히, 올해 봄에는 세계힙합대회를 개최해 역동적이고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였으며, 가을에는 양산 대표 문화축제인 삽량문화축전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통도사 창건설화를 모티브로 한 ‘화엄세계로의 초대’를 주제로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사업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에게 세계문화유산 통도사를 다양하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산문화재단 설립, 문화예술 공동창작소 조성, 양산 어울림길 조성, 삼장수마을 관광 자원화 등 문화ㆍ관광인프라 구축도 진행 중이다.

한편, 민선 8기에 들어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에 1천500석 규모 공연시설인 (가칭)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용당역사지구 복원사업과 함께 회야강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 천성산으로 나뉜 동부와 서부의 균형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KTX가 물금역에 정차하면 수도권에서 양산으로 당일 관광이 가능해지므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일상 속 ‘나’에 집중하는 관광 경향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양산을 여행할 수 있도록 KTX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여행 프로그램도 충분히 확충해 양산시를 영남권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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