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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치매안심센터,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상’..
사회

양산시치매안심센터,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1/28 16:19 수정 2022.11.28 16:19
민ㆍ관 협력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이바지

‘2022년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양산시치매안심센터.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치매안심센터가 ‘2022년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치매 인식개선사업, 역량 강화 교육사업, 치매등대지기 등록,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정량평가와 지역별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사업 정성평가 두 가지 영역에서 진행으며, 양산시는 두 분야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우수기관, 2021년 대상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수상 영예를 안았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2021년부터 민ㆍ관ㆍ학의 여러 자원을 연계하고, 치매 진단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충족할 수 있는 ‘치매 안심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2022년에는 돌봄서비스에 대한 요구 증가로 구축한 체계를 확대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양산형 치매 길라잡이’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양산시 연결고리 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며 ‘어르신 돌봄 역할 수행’,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의료와 요양기관 업무 연계를 통한 민ㆍ관 협력 강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다양한 욕구 충족’, ‘스마트 AI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AI 콘텐츠 개발’은 치매안심로봇 ‘피오’를 치료와 돌봄에 접목해 센터에서 비대면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중이며, 양산시(정보통계과)와 협업으로 치매 진단자 배회 때 가족이 가장 먼저 인지해 대응할 수 있도록 ‘외출알리미-나! 나간다’를 고안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안갑숙 양산시보건소장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더 보완해 치매 발생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연령층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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