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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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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온라인으로 남부시장 장본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2/07 11:04 수정 2022.12.07 11:04
8일부터 ‘양산 장보기’ 서비스 개시
앱으로 주문하면 2시간 내 신속 배달
오픈 이벤트로 18일까지 무료 배송

양산시가 12월 8일부터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한 전통시장(남부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산시/자료 제공]

 

양산사랑카드 앱에서도 전통시장인 양산남부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8일부터 시작하는 ‘양산 장보기’는 남부시장에서 파는 신선 식자재와 반찬, 떡, 빵과 과일 같은 먹거리를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주문하면 2시간 내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양산남부시장은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동네시장 장보기’로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 ‘양산 장보기’를 이용하면 남부시장 37개 상점, 445개 품목을 집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기존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와 달리 일부 품목은 전국 택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토ㆍ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주문하면 장바구니를 집으로 배달한다. 배송료 한 건으로 남부시장 내 여러 가게 품목을 한 번에 배달받을 수 있다. 배송료는 최소 2천500원에서 배송 대상지 거리에 따라 달리 적용한다. 배송료 가운데 2천원은 판매자가 부담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양산사랑카드 앱에 접속해 ‘양산 장보기’ 또는 ‘배달양산 바로 가기’에서 전통시장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된다.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혜택을 기존 결제 서비스와 동일하게 적용하며, 오픈 이벤트로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산시는 남부시장 이용 실적을 평가ㆍ분석한 뒤 반응이 좋으면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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