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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 조성한 배려주차장. [양산시시설관리공단/사진 제공]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영유아 동반자와 임산부, 고령자 등 교통약자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배려주차장’ 조성에 나섰다.
배려주차장은 기존 여성 배려, 임산부 전용 주차장 의미를 확대한 것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배려가 필요한 모든 교통약자가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산하 시설에서 운영 중인 여성 배려 주차장 등 131면에 31면을 추가해 162면의 배려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5일 국민체육센터에 배려주차장 3면을 조성했다.
박성관 이사장은 “ESG 경영에 맞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모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의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