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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정수장 낡은 시설 개선해 수돗물 안정성 높인다..
행정

웅상정수장 낡은 시설 개선해 수돗물 안정성 높인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2/12 16:40 수정 2022.12.12 16:40
2025년까지 60억원 들여 응집기 등 개량

웅상정수장 전경.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낡은 웅상정수장 시설 개선에 나선다.

웅상정수장은 1998년 준공해 20년 이상 지나면서 시설 전반이 노후한 상태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10월 기술진단용역을 진행해 노후 설비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부터 개량용이도와 기능장애 정도에 따라 단기(A등급), 중기(B등급) 등으로 나눠 단계별ㆍ공정별로 예산을 반영,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60억원을 들여 낡은 설비 22건에 대한 개량을 추진한다. 특히, 정수처리공정 가운데 수질 안정성에 중요한 설비인 응집기 설비와 후오존설비, 수변전실 등 시설 개량에 집중한다.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웅상정수장의 노후화한 설비 개량을 추진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시민 기대 수준 향상에 따른 눈높이에 맞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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