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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도시재생사업 거점공간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행정

양산시, 도시재생사업 거점공간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2/13 11:22 수정 2022.12.13 11:22
주남지구 청춘동행 활력센터, 북부지구 생활기반센터
2023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

주남지구 청춘동행 활력센터 당선작. [양산시/자료 제공]

 

양산시가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가운데 ‘주남지구 청춘동행 활력센터’와 ‘북부지구 생활기반센터’ 2건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청춘동행 활력UP! 매력UP! 역량UP’ 작품과 ‘사이를 통한 커뮤니티 회복’ 작품을 당선작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전체적인 배치와 동선, 조닝(공간을 사용 용도와 법적 규제에 따라 기능별로 나눠 배치하는 일) 계획 등이 우수한 점, 독창적인 외부공간 계획을 비롯한 도시 맥락과 부합하는 외관 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남지구 청춘동행 활력센터’는 남동 607-3번지 일원에 있는 기존 마을회관을 철거한 뒤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비 60억원을 들여 지상 6층, 연면적 2천86㎡) 규모로 건립한다. 북카페와 교육센터, 경로당, 생활체육시설, 마을공동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이다.

북부지구 생활기반센터 당선작. [양산시/자료 제공]

공사비 41억원을 들여 북부동 320-3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북부지구 생활기반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천352㎡ 규모로, 경로당과 어린이집, 여성지원센터, 도시재생현장센터 등을 설치한다.

양산시는 기본ㆍ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생활SOC시설 건립으로 노인시설과 어린이시설, 작은도서관 등 지역의 부족한 생활인프라를 공급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소통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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