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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콜핑이 난방이 끊긴 실버타운에 방한용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
(주)콜핑은 14일 덕계동 한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방한용품 700만원 상당과 기부금 500만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해당 시설은 30년이 훨씬 넘은 낡은 건물에 공동으로 공급되는 난방설비 가동이 10여년간 끊어진 채 열악한 개별 난방기기로 겨울 한파를 견디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요청받은 (주)콜핑은 회사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거주 어르신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살펴본 뒤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한겨울 한파에 난방시설이 가동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방한용품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주)콜핑 박만영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구제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