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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출장소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삼호동에 사는 백옥자(76) 씨가 9일 웅상출장소를 방문해 돌봄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백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 온 것은 벌써 9년째.
백 씨는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은 계속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탁했다”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