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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기업체협의회가 저소득 모범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
상북기업체협의회는 13일 송년회를 겸한 정기총회에서 저소득 모범학생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 600만원을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상북면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한 상북기업체협의회는 2003년 발족한 이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장학금 전달 등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해마다 저소득 고등학생 5명을 선정해 1인당 매달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규동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올바르게 잘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