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현장 안전점검 모습. [양산시/사진 제공]

경남도가 주관한 2022년 시ㆍ군 재난안전점검 분야 추진실태 평가에서 양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는 시설물안전법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 안전점검 추진, 물놀이 안전점검, 지역 축제 점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재난 분야 위기매뉴얼 작성 관리 등 재난안전점검 업무 전반에 걸쳐 진행했다.

양산시는 시설물안전법 제3종시설물과 안전점검 추진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8개 시ㆍ군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5점을 받았다.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을 집중해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양산삽량문화축전,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했다.

아울러, 설과 추석 명절 기간, 해빙기, 행락철 등 시기별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해 건축 현장과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 230여 시설에 대한 민ㆍ관 합동점검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물놀이 관리지역 12곳, 어린이놀이시설 597곳, 제3종시설물 105곳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한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안전점검 관리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