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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낡고 좁은 하북파출소 2024년 신축ㆍ이전한다… 윤영석 의원, 정부 예산 확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2/27 09:43 수정 2022.12.27 09:47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하북파출소.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건물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마저 제기됐던 하북파출소가 2024년 신축ㆍ이전한다. 내년 정부 예산에 하북파출소 건립 관련 사업비 17억5천만원이 반영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하북파출소는 벽면 균열과 배관 누수와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우려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다. 여기에 주차 공간마저 없어 시민 불편도 가중됐다. 게다가 하북면의 급증한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 인력이 근무하기에도 매우 좁아 치안 공백 우려도 있었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에 따르면 24일 국회를 통과한 하북파출소 신축 사업은 하북면 순지리에 부지 900㎡, 전체면적 252㎡ 규모로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건축 부지는 현재보다 3배가량 넓어지며, 민원인을 위한 주차장도 갖춘다.

윤 의원은 “하북파출소 신축ㆍ이전을 국회 심의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하북면민 의견도 적극 수렴했다”며 “최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것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적극 설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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