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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 동네 마음이음 사업’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사회

‘우리 동네 마음이음 사업’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1/02 11:19 수정 2023.01.10 09:39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ㆍ양산시약사회 업무협약

우리 동네 마음이음 사업 참여 약국 감사장 전달.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사진 제공]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양산시약사회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2021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동네 마음이음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살 예방 국가 중점 사업으로, 지역민 접근성이 좋은 동네 약국과 1차 의료기관 이용자 가운데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거나, 자살 고위험군 등을 조기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내용이다.

2022년에는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17개 약국이 사업에 신규 참여해 심리검사(QR) 미니 포스터와 배너를 약국에 설치했고, 정신건강 상담 전화번호를 기재한 약 봉투를 10만부 인쇄ㆍ배부했다.

정종관 양산시약사회장은 “우리 동네 마음이음 사업은 약국에서 잘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약국 이용자 가운데 심적으로 힘든 분들에게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연계함으로써 현대인의 마음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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