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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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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양산시,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2026년까지 고용률 65.8% 달성 목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1/09 10:58 수정 2023.01.09 10:58
대기업 유치로 양질 일자리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양산시가 민선 8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기업 유치를 통해 2026년까지 고용률 65.8%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민선 8기 종합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할 일자리 관련 총괄 보고서로, 제9대 양산시장 일자리 공약 실천을 위한 핵심 과제, 지역ㆍ산업 특성을 고려한 노동 공급ㆍ수요 정책을 포괄적으로 담았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 도시’를 비전으로 ▶일자리가 많은 경제활력도시 ▶혁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육성이라는 2대 전략과 10개 핵심 과제를 선정해 고용률 65.8% 달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일자리가 많은 경제활력도시 6개 핵심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추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 제공 ▶증산과 원도심 전통시장 등 상권 특성에 따른 활성화 사업 추진 ▶청년ㆍ중장년ㆍ여성ㆍ어르신 등 취업 취약계층 세대별, 계층별 일자리와 경제활동 지원 ▶고용 창출 우수기업 선정 등 고용 촉진과 고용 안정을 위한 기업 지원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창업 프로그램 개발로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혁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육성 4대 핵심 과제는 ▶첨단융합산업기술원 설립, 경남테크노파트 양산센터 유치 등 지역 산업 혁신기술 지원기반 구축 ▶부산대 동남권 의료클러스터와 바이오 랩허브 사업 추진 ▶경남 바이오메티컬 산업 혁신벨트 조성을 통한 동남권 의료클러스터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과 기업 현장 수요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강화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과 미래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 사업 등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기반 확충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선 8기는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도시, 특히 서민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대기업 유치와 신산업 발굴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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