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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지방 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 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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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방 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 자치단체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1/11 09:31 수정 2023.01.11 09:33

‘지방 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나동연 양산시장(오른쪽). [양산시/사진 제공]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 공공기관 구조개혁 분야에서 양산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새 정부 혁신계획 방향에 부합하는 개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양산시는 특별교부세 15억원도 확보했다.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 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사ㆍ중복 기능 조정과 민간 경합사업 정비를 적극 추진한 11곳을 선정했다. 그 가운데 양산시는 시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중인 문화예술회관과 쌍벽루아트홀을 2023년 출범 예정인 양산문화재단으로 이관을 추진하는 방안이 비용 절감 가능성을 인정받아 효율성 강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기능 조정 사례로 양산시복지재단은 중복으로 수행하던 발달장애인 사업을 산하 복지관 한 곳으로 기능을 집중해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공단 임원 임금 개혁과 상임이사제 도입 등 선제적인 혁신을 실행했다”며 “앞으로도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안을 적극 발굴ㆍ추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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