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민 선택은?”… 양산도시철도, 차량 내ㆍ외부 디자인..
행정

“양산시민 선택은?”… 양산도시철도, 차량 내ㆍ외부 디자인 선호도 조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1/13 15:57 수정 2023.01.13 16:00

양산도시철도 경전철 외부 디자인 왼쪽부터 1~3안. [양산시/자료 제공]

 

양산시가 부산 노포~양산 북정 간 양산도시철도 경전철 내ㆍ외부 각 3개 디자인(안)을 공개하고, 16일부터 20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진행하며, 온라인 조사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현장(오프라인) 조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양산시청과 양산역, 증산역 등 시민 밀집지역에서 일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한 디자인(안)은 시민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양산시기 색상과 통도사 산사 문화유산, 양산의 절경을 적용했다.

외부 1안 ‘양산의 문화유산’은 통도사 사찰 건축의 선을 상징화한 디자인이며, 산사에서 맞이하는 찬란한 일출을 주황색으로 연출했다.

외부 2안 ‘양산의 강한 기상’은 양산을 둘러싼 산들의 웅장함과 드넓은 하늘을 상징화한 디자인으로, 양산 심벌마크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강한 기상의 빨간색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3안 ‘양산시화 목련’은 양산의 시화 목련을 표현했고, 하얀 목련과 민트색 잎을 검은색으로 강조한 조화로운 구성의 디자인이다.

양산도시철도 경전철 내부 디자인 왼쪽부터 1~3안. [양산시/자료 제공]

아울러 내부 1안 ‘양산의 문화유산’은 양산의 자연 친화적이고 은은한 색감에 주황색을 좌석에 강조해 양산의 풍부한 전통 문화유산을 반영했다.

내부 2안 ‘양산천과 푸른 하늘’은 드넓은 양산천과 푸른 하늘을 표현하고, 울창한 주변 환경을 파란색과 더불어 상쾌하고 신중하게 균형을 맞춰 연출했다.

내부 3안 ‘양산의 이팝나무’는 양산의 시목 이팝나무에서 추출한 자연적이며 원색적인 민트톤 색상과 노란색 구성의 디자인이다.

양산시는 차량 디자인은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른 내ㆍ외부 조화를 고려해 검토 후 확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