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양산시가 가정용과 사업용으로 나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설치한 가정용과 사업장 소재지가 양산시에 있고 양산시 담당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주가 설치한 사업용이다.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양산시는 감량기기 구입 금액 50%,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사업용은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며, 2023년 2월 6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350대를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주와 사업주는 품질인증을 받은 감량기기를 구매한 뒤 구매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자원순환과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양산시는 2016년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천442대에 4억2천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연간 약 222t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