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덕계동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양산시/사진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13개 읍ㆍ면ㆍ동을 돌며 주민과 직접 소통했던 시민과 간담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9일 삼성동을 시작으로 18일 양주동까지 이어진 간담회는 나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물론, 지역구 도ㆍ시의원이 함께 자리해 시민의 다양한 민원을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물금읍주민자치센터 신축 건립 ▶창기마을 둘레길(등산로) 조성 ▶매화축제 기간 연장 ▶좌삼부대 이전 후 유휴지 활용계획 ▶하북면119안전센터 이전 ▶남부시장 주차장 확장 ▶화장장 건립 ▶북정택지 풋살장 매입 등 정비 ▶교동 일대 초등학교 설립 ▶오리소공원 내 불빛정원 등 조성 ▶용주로 확장 공사 조기 준공과 벚꽃식재 ▶웅상센트럴파크 공사구간 내 로즈힐아파트와 연결 도시계획도로 개설 ▶평산동 제2공영주차장 조성 ▶덕계1공영주차장과 행정복지센터 사이 건널목 설치 등 200여건이 넘는 건의사항이 나왔다.

양산시는 이 밖에 간담회 현장에서 거론되지 못한 다양한 건의사항은 서면으로 접수해 검토ㆍ처리할 방침이다.

나 시장은 “건의한 민원 가운데 처리 가능한 건은 추경에 반영, 최대한 신속히 처리해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며 “건의사항 진행 상황을 점검해 건의자에게 직접 알리는 등 행정 신뢰도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