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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인구 4만명 넘어선 동면… 사송신도시 입주로 인구 유입 ..
읍면동

인구 4만명 넘어선 동면… 사송신도시 입주로 인구 유입 계속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1/26 15:47 수정 2023.01.26 15:50

동면은 사송신도시 아파트로 전입해 4만번째 면민이 된 김태훈ㆍ노혜경 씨 가족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양산시/사진 제공]

 

동면 상주인구가 4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사송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인해 앞으로도 인구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면에 따르면 2002년 3천874세대, 1만1천955명에서 2012년 5천593세대 1만4천608명으로 10년간 2천653명 늘었으며, 올해 들어 4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11년 사이 2만5천932명이 늘어나 이전과 비교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25일 기준 동면 세대와 인구수는 1만6천849세대, 4만115명이다.

특히, 2021년 11월 사송더샵데시앙1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7천500여세대 입주 예정돼 인구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면은 26일 부산에서 거주하다 사송신도시 아파트로 전입한 김태훈(32) 씨 가족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배우자 노혜영(32) 씨와 자녀 2명이 함께 전입한 김태훈 씨는 “새해 들어 둘째가 태어났고, 거주지를 옮긴 곳에서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앞으로 양산에서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종덕 면장은 “사송신도시 신규 입주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주민 편익과 행정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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