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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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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통사망사고 4건 중 1건이 이륜차… 양산경찰서,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2/02 15:29 수정 2023.02.02 15:29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현장. [양산경찰서/사진 제공]

 

지난해 양산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4건 가운데 1건이 이륜차 관련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경찰서는 2022년 전체 교통사망사고 17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건(23%)이 이륜차 사고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 3건이 발생했으며, 2건이 이륜차 사고다.

이에 따라 양산경찰서는 속출하는 이륜차 교통사망사고를 억제하고,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공익신고와 소음피해 민원 등에 대응하기 위해 양산시청ㆍ차량등록사업소ㆍ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합동단속을 지난 31일 진행했다.

각 기관 실무자 10여명으로 편성한 단속반은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양산이편한세산2차아파트 인근에서 단속에 나서 번호판 미봉인 3건과 소음기 구조변경 2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안전모 미착용 1건과 인도 주행 1건, LED 불법 부착물 등 25건을 포함한 도로교통법 위반 27건을 적발했다.

양산경찰서는 “2023년 두 바퀴 사망사고가 현재까지 이륜차 2건과 자전거 1건 등 3건이 발생했다”며 “오토바이, 자전거, PM(개인형 이동장치) 등 이용객들은 반드시 안전모 착용과 인도 주행 금지, 역주행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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