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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Pre-Job 사업’ 참여 사업장ㆍ청년 모집..
경제

‘양산 Pre-Job 사업’ 참여 사업장ㆍ청년 모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2/06 10:50 수정 2023.02.06 10:50
청년에겐 일경험 제공, 사업장엔 인건비 등 지원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양산시가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양산 Pre-Job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과 청년을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사업은 미취업 청년과 사업장을 연계해 청년이 희망 직무를 사전 탐색하고,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양산시는 올해 사업비 4억5천400만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5개월간 청년 참여자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간식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 전공과 자격증 등을 접목할 수 있는 업무 경험 또는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은 참여할 수 있으나, 단순 서빙ㆍ접객, 사무보조 등 업무 제공 사업장 등은 참여를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6일부터 27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이나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업에 참여할 청년은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이하로,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후 선발된 사업장과 청년은 양산시청년센터에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연결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 보험 가입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뒤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근무한다.

김동환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사업장과 역량 있는 청년의 채용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과 청년 구직자가 상생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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