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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양산시민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와 양산시 민원서비스 수준이 하위권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민원서비스 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 분야는 고충민원 처리,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민원행정 전략ㆍ체계, 민원제도 운용,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했으며, 분야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기관 유형별로 5개 평가등급(가~마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 결과 경남도와 양산시 모두 ‘라’ 등급에 머물렀다. 경남도교육청은 중위권이 ‘다’ 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와 행정안전부는 민원서비스 우수 기관에 대한 정부포상을 하는 한편, 민원서비스가 미흡한 곳으로 평가받은 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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