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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 사회복지시설 8곳, 보건복지부 평가 ‘A등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2/20 15:06 수정 2023.02.20 15:10

전국 상위 5% 내 우수 시설로 선정된 무궁애학원 전경.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8곳이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대상 시설은 무궁애학원, 늘푸른집, 새힘 등 장애인거주시설 3곳과 미래직업재활원,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 희망나라 등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곳,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관 2곳이다.

A등급은 각 항목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그 가운데 무궁애학원은 6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상위 5% 내 우수 시설로 선정돼 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다.

이현주 양산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쉽지 않은 업무인데도 시설 종사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시설 이용자들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반영된 결과로 생각하며, 복지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1999년부터 3년 주기로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1천885곳을 대상으로, 시설과 환경, 재정ㆍ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6개 영역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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