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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가족합창단원 단체 사진.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청소년합창단원 가족과 지역 인사로 구성한 ‘양산가족합창단’이 창단했다.
양산가족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사랑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25일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정우진 단장은 “가족 간 이음, 지역공동체에 나눔, 스스로에 즐거움이 있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합창을 통해 삭막하고 공허한 현대사회에 감성의 단비는 물론, 지역공동체에 웃음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청소년합창단에 이어 양산가족합창단 지휘를 맡은 배웅철 지휘자는 “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양산가족합창단으로 만들겠다”며 “한국 가곡부터 웅장한 합창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세대 공감을 넘어 가슴 뭉클한 합창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가족합창단은 현재 단원 25명으로 구성했으며, 매주 1회 합창 연습을 할 예정이다. 양산시민이면 누구라도 단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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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가족합창단 창단식.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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