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홍보 포스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자료 제공]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이 원작인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4월 8~9일 이틀간 6회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엄마를 따라 목욕탕에 간 주인공 ‘덕지’가 냉탕에서 할머니 선녀님을 만나 함께 놀며 친구가 되는 이야기로, 대중목욕탕에서 펼쳐지는 선녀님과 신기한 여행으로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어린이가족공연 4년 연속 판매 랭킹 1위인 뮤지컬 ‘알사탕’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가 백희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만들었으며, ‘덕지’가 ‘선녀님’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신나는 냉탕 놀이와 신비한 모험은 영상, 조명, 특수효과에 힘입어 관객을 판타지 세상 속으로 이끌고, 아름다운 음악은 원작이 가진 따뜻한 감동을 배가시킨다.

예매는 3월 7일 오전 10시부터 유료 회원, 8일 오전 10시부터 양산시민, 9일 오전 10시부터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시작하며,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코로나 극복 이벤트 50% 특별할인을 적용해 전 좌석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