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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행정과 문화, 휴식을 한곳에서”… 진화 꿈꾸는 웅상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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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문화, 휴식을 한곳에서”… 진화 꿈꾸는 웅상출장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06 10:46 수정 2023.03.06 10:46
청사 내 다목적실에 전시공간 설치
새롭게 꾸민 바람꽃 카페 운영 시작
녹지공간은 시민 힐링 쉼터로 조성

전시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인 웅상출장소 다목적실. [양산시/사진 제공]

 

웅상출장소가 청사에 전시공간을 조성한다. 문화시설 부족에 따른 동양산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웅상출장소는 청사 4층 다목적실에 전시공간을 설치하기로 하고, 1회 추경예산에 2천만원을 편성해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를 통해 전시용 벽체(MDF) 레일을 설치하고, LED 다운라이트 조명과 암막 커튼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웅상출장소는 2월 새롭게 단장한 ‘바람꽃 카페’를 1층에서 운영 중이며, 청사 녹지공간은 시민의 열린 쉼터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4층 다목적실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하면 웅상출장소 청사가 행정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 커피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쉄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진원 웅상출장소장은 “격식을 갖추고 미술관이나 전시관에 가지 않아도, 웅상출장소에 행정업무를 보러 왔다가 향기로운 커피 향과 함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녹지 쉼터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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