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왼쪽). [윤영석 국회의원실/사진 제공]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윤영석 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국회 대표로 참석해 공정한 조세제도 정착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모범납세자 수상자와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양산 기업인 7명은 성실납세와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과 국세청장 표창, 지방국세청장 표창 등 모범납세자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산 법인 모범납세자는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에 박승해 유일산업(주) 대표 ▶국세청장 표창에 강태영 지민 대표와 김정필 (주)해동하이테크 대표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에 이영수 청운화학 대표 ▲양산세무서장 표창에 윤열 (주)케이엠씨 대표와 도종호 한성모직(주) 대표, 최춘옥 올리브푸드 대표 등 7명이다.

윤 의원은 “헌법에 명시된 조세법률주의는 민주주의 근간이며 제도로, 튼튼한 민주주의는 공정한 조세제도를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성실하게 납세해 주신 세금으로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 기업 대표님 7분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모범납세자로서 영예로운 상을 수여받으셨다”며 “여러분들이 내신 세금이 아깝지 않도록 납세가 자랑스러운 양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