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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선두 질주..
체육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선두 질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07 11:31 수정 2023.03.07 11:31
거침없는 개막 3연승… 이영은 선수는 개인 다승 선두 올라

개인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양산시청 이영은 선수.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내셔널리그에서 개막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대학교 광교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리그에서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3일과 4일 각각 파주시청과 장수군청을 힘겹게 따돌리고 2승을 올렸으며, 5일에 같은 2연승을 기록 중인 안산시청을 만났다. 만만치 않은 경기를 예상했으나, 안산시청 에이스 황지나 선수가 경기 전 갑작스러운 근육통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게임 스코어 8대 0으로 완승했다.

양산시청 에이스 이영은 선수는 친정팀 안산시청을 상대로 두 단식을 모두 따냈고, 정다나 선수가 단복식에서 2점을 보탰다. 특히, 이영은 선수는 개인 다승에서 6승으로, 4승인 금천구청 황지나ㆍ송마음 선수와 수원시청 문현정 선수(이상 4승)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한편, 2023 한국프로탁구 내셔널리그에는 현재 여자부 8개팀이 참가 중이며, 5월 10일까지 팀당 4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11일 대전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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