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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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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양산시, 2023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청년정책 발전 방안 모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10 16:15 수정 2023.03.10 16:15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양산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양산시/사진 제공]

 

‘2023년 제1회 양산시 청년정책위원회’가 9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3실에서 열렸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양산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설치한 위원회로, 양산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양산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비롯해 전문가, 공직자, 양산시의원 등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재구성한 이후 처음 대면 열었다.

회의에는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양산시청년센터 민간 위탁과 2022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보고,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더불어 청년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확정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20년 수립한 양산시 청년기본계획(2021~2025)을 연차별로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자신만만, 청년이 당당하게 꿈꾸는 양산’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 영역인 ▶자립(일자리) ▶생활(복지) ▶참여(소통) 분야 32개 사업에 80억2천900만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약 12억원이 증액한 규모로, 주요 내용으로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조성, 청년창업 기반 조성, 청년마음건강 지원, 청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시설 기능과 참여 확대를 꾀하고자 청년센터 민간 위탁을 추진해 청년센터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 사업은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청년창업아카데미 조성 ▲경남 청년여성 일경험 프로젝트 ▶취업ㆍ진로 정보서비스 제공 ▶청년 자산 형성(모다드림 통장) 지원사업이다.

이정곤 부시장은 “현실적으로 청년들이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기에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청년의 삶에도 봄이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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