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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더 맑은 수돗물 공급”… 양산시, 3개 정수장 입상활성탄..
행정

“더 맑은 수돗물 공급”… 양산시, 3개 정수장 입상활성탄 교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13 11:52 수정 2023.03.13 11:52

신도시정수장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낙동강 원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에 대비하고, 더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양산시가 신도시ㆍ범어ㆍ웅상정수장 입상활성탄을 교체한다.

입상활성탄 흡착설비는 흡착지에 입상활성탄을 충전하고, 여기에 처리할 물을 통과시켜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을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 공정 가운데 하나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총사업비 13여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신탄과 재생탄으로 총 1천644㎥를 교체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입상활성탄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교체기준을 설정하고, 2년 주기로 신탄과 재생탄을 번갈아 교체하는 등 안정적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며 “교체한 활성탄은 폐기하지 않고 재생ㆍ비축해 예산 절감과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수질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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