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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KTX 정차 위한 물금역 시설 개량 4월 착공..
정치

KTX 정차 위한 물금역 시설 개량 4월 착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14 10:12 수정 2023.03.14 10:12
윤영석 국회의원 “관계기관 협의로 3개월 앞당겨”

물금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KTX 정차를 위한 물금역 시설 개량 공사가 이달 중 공사 발주와 함께 4월 착공에 들어간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은 “설계와 공사를 주관하는 국가철도공단과 30차례 이상의 회의를 하고, 양산시ㆍ코레일ㆍ국가철도공단ㆍ설계업체 등 관계기관 협의를 원활히 중재해 애초 계획 일정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 이번 실시설계 완료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해 승강장을 412m로 연장하고, 승강장 홈 지붕과 대합실, 신호, 통신, 선로 등을 개량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개량사업비 46억원을 편성해 양산시의회에 제출했으며, 16일 열리는 제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양산 KTX 정차를 위한 설계 등 절차가 조기에 완료됐고, 후속 절차인 공사 진행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상반기 물금역에 KTX를 정차시키겠다”며 “KTX 정차에 맞춰 물금역사 증축, 주차장 확충, 대중교통시설 정비 등 물금역 일대를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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