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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면 남락마을, 이르면 4월부터 지방상수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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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남락마을, 이르면 4월부터 지방상수도 공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14 13:26 수정 2023.03.14 13:26

동면 여락리 남락마을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이르면 4월부터 동면 여락리 남락마을에 지방상수도 공급이 시작된다. 이로써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며 생활에 불편을 겪던 남락마을 56가구에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는 2018년 6월 지하수와 계곡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동면 5개 마을(남락, 영천, 개곡, 본법, 창기)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53억원을 들여 길이 18.7km의 지방상수도 매설공사에 착수해 2021년 12월 준공했다.

그러나 남락마을과 영천마을은 급수 공급이 사송공동주택지구 조성사업과 연계돼 웅상정수장을 통하는 개곡ㆍ본법ㆍ창기마을과 달리 지방상수도 공급이 미뤄졌다.

그러다 최근 사송공동주택지구 조성사업 내 사송배수지 등 수도 관련 기반시설이 완공되면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남락마을은 가구별 급수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4월에는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영천마을에도 조속히 가구별 급수시설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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