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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 직원에 감사장 전달..
사회

양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 직원에 감사장 전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22 11:00 수정 2023.03.22 11:00

양산경찰서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했다. [양산경찰서/사진 제공]

 

양산경찰서는 21일 BNK부산은행 물금신도시지점에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2월 22일 피해자가 은행 창구에서 3천만원을 인출하려고 했고, 인출 직전 신용대출을 받은 점을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과 함께 피해자를 설득해 확인할 결과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감사장을 받은 부산은행 직원은 “당시 고객 신용대출 내역을 보고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신고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산경찰서는 “요즘 유행하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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