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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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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년 울산ㆍ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24 10:26 수정 2023.03.24 10:26

‘2023년 울산ㆍ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23일 문수컨벤션에서 열렸다. [(사)울양범피/사진 제공]

 

‘2023년 울산ㆍ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23일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노정환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인권대회에서는 울산광역시와 양산시, 법무부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피해자 지원금 2억5천400만원을 전달했으며, 범죄피해자와 유족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태광산업(주) 울산공장과 김석로 감사, 허남운 운영위원이 울산시장 표창을, 손성익 이사와 박경수 양산운영위원, 김숙향 자원봉사자가 검사장 표창을, 전복순ㆍ최정애 자원봉사자가 양산시장 표창을 울산남부경찰서 김윤미 경장과 김순옥 상담전문위원, 김순정 울산운영위원, 강명희ㆍ김관희 자원봉사자가 이사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인권대회를 주관한 김복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우리 센터는 피해자를 지원함에 있어 지금보다 더 나은 후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분들도 오늘 하루도 힘들게 살아가는 피해자분들을 위해 따듯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울산ㆍ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 제정에 따라 설립한 법무부 공익법인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상담 실적 2천793건과 함께 범죄피해자와 가족에게 생계비, 치료비, 피해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1억6천30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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