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입주한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 전경.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가 지역 발전 핵심인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연계해 중소기업 시험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KTR 양산지원을 수행기관으로 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규제 해결형 시험인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제품ㆍ기술의 국내ㆍ외 기술규제 대응이 필요한 중소기업으로, 지역 내 특화사업 지원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업 지원 활동 40개 기업 113건을 목표로 기술규제 사전진단 컨설팅, 시험인증서비스, 인증획득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비를 소진할 때까지 KTR을 통해 매달 신청서를 접수하며, 인증 비용의 최대 90%까지 시험인증 최대 500만원, 인증 획득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KTC는 ‘중소기업 인증 획득 지원사업’ 수탁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 획득 비용과 정보, 시간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시험인증 획득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국내 인증 35개사, 해외 인증 5개사를 목표로 인증컨설팅과 시험분석, 성능평가, 기술지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비를 소진할 때까지 KTC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며, 인증 비용의 최대 90%까지 국내 인증 최대 300만원, 해외 인증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