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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벚꽃 꽃망울 터뜨리자 지역 곳곳에서 벚꽃축제..
사회

벚꽃 꽃망울 터뜨리자 지역 곳곳에서 벚꽃축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27 13:55 수정 2023.03.27 13:55

북부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1회 꽃눈 내리는 북부천 축제’. [양산시/사진 제공]

 

봄의 화려함을 알리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양산 곳곳에서도 벚꽃축제가 펼쳐졌다.

중앙동주민자치회는 25일 북부동 벚꽃 문화의 거리에서 ‘제1회 꽃눈 내리는 북부천 축제’를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꽃눈 내리는 축제는 주민자치회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한 것으로, 수십년 된 벚나무가 도로를 따라 터널을 형성해 절경을 이루는 북부천 벚꽃 군락을 알리고 인근 북부시장 등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축제에는 양산 출신 트롯 발레리노 정민찬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노래자랑이 열렸고, 주민자치회와 남부시장 청년몰, 동원과기대 등 다양한 홍보부스와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주남마을 청춘동행 대학로 벚꽃축제’. [양산시/사진 제공]

또한, 이날 주남저수지 일원에서도 ‘제2회 주남마을 청춘동행 대학로 벚꽃축제’가 열렸다.

대학로 벚꽃축제는 주남마을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했으며, 영산대 양산캠퍼스와 협력을 통해 마을 자랑거리인 대학로 벚꽃길을 지역 고유축제 주제로 선보였다.

특히, 2019년 제1회 축제 이후 4년 만에 열린 축제는 주남저수지 앞 만개한 벚꽃길 사이에서 치러져 꽃눈 같은 벚꽃의 정취를 직접 느끼게 했고, 각종 공연뿐만 아니라 어린이 사생대회,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과 체험존 등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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