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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증산상권 활성화 신호탄 될까… LF스퀘어, 라피에스타양산..
경제

증산상권 활성화 신호탄 될까… LF스퀘어, 라피에스타양산 입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28 10:51 수정 2023.03.28 10:51
1층 공간 전체 임대해 10월께 개점 예정
의류ㆍ잡화 등 200여 브랜드 들어설 듯

증산신도시 라피에스타양산에 대규모 쇼핑몰인 LF스퀘어가 입점한다. [양산시/사진 제공]

 

공실 문제가 심각한 증산신도시 대형 복합문화공간 라피에스타양산에 대규모 쇼핑몰이 입점하기로 해 침체한 증산상권 활성화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라스에스타양산상가번영회는 27일 이성필 번영회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김동린 LF스퀘어 대표, 이영수 경남도의원, 정숙남ㆍ곽종포ㆍ정성훈 양산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F스퀘어 입점을 기념한 간담회를 열었다.

라피에스타양산은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2만8천㎡ 규모로, 서울ㆍ경기를 제외한 지역 최대 복합문화공간으로 2018년 개장해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 이유로 많은 공실이 발생하며 증산상권 침체의 중심에 있었다.

라스에스타양산 LF스퀘어 입점 간담회.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에 따르면 LF스퀘어를 운영하는 LF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라피에스타양산 입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3개월여 만에 본계약을 체결했다. 1층 전체를 임대해 인테리어 등을 거쳐 10월께 개점할 예정으로, 의류와 잡화 등 200여개 브랜드 점포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은 인근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상권으로서 잠재력이 상당하다”며 “라피에스타양산에 LF스퀘어가 입점함에 따라 물금과 증산지역 상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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