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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흩날리는 꽃비 맞으며”… 4년 만에 찾아온 황산공원 벚꽃축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03 13:43 수정 2023.04.03 13:43

상춘객들이 황산공원 벚꽃터널에서 흩날리는 꽃잎을 맞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양산시/사진 제공]

 

‘2023 물금읍 황산공원 벚꽃길 축제’가 1일 부울경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 일원에서 4년 만에 열렸다.

‘다시 돌아온 소중한 일상, 다시 주어진 벚꽃길 축제’를 주제로 재개한 축제는 터널처럼 이어진 벚꽃길에서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상춘객으로 붐볐다. 특히,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고, 야간까지 이어진 방문객을 위해 형형색색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양산시는 16일까지 황산공원 벚꽃길에 대한 차량 통행을 통제할 방침이지만, 꽃이 지는 시기에 따라 단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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