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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개관 10주년 맞은 양산시립박물관… 다채로운 주민 참여 ..
문화

개관 10주년 맞은 양산시립박물관… 다채로운 주민 참여 행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04 16:55 수정 2023.04.04 16:55

양산시립박물관 10주년 기념행사 홍보문. [양산시/자료 제공]

 

양산시립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570㎡ 규모로 2013년 4월 개관했다. 개관 당시 유물전시관이었으나 이듬해 박물관으로 상향했다.

특히, 지자체 건립한 박물관으로는 드문 1종 종합박물관으로 격을 높였으며, 개관 이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청’ 지정을 통해 지역 출토 문화재를 꾸준히 수임해 8천여점의 국가귀속문화재와 개관 이후 꾸준한 기증운동을 통해 1천600여점에 달하는 유물을 기증받아 개관 10주년을 맞은 현재 1만1천여점에 이르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양산시립박물관은 8일부터 16일까지를 ‘박물관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박물관 주간 행사와 명사 초청 특강 ▶박물관 안에서 보물찾기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지구 답사 ▶2013년생을 위한 이벤트 ▶역대 어린이 그리기 대회 수상작 작품전 ▶주말 역사문화체험 부스 운영 등이 있으며, 이와 별도로 선착순 생일떡 나누기, 기념품 증정 등 여러 이벤트도 준비한다.

아울러 현재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매화난만(梅花爛漫), 매화가 흐드러지다’ 특별기획전을 진행 중이며, 이 밖에 ‘내가 사랑한 박물관’과 ‘양산과 낙동강’ 특별전을 기획 준비 중이다.

신용철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박물관을 사랑해주신 시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박물관을 만들기 위하여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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